사진=연합뉴스

한국GM 비정규직 노동자가 9일 인천 부평공장 사장실을 점거했다.

이날 한국GM 부평비정규직지회 등에 따르면 조합원들은 오전 7시30분께 카허 카젬 사장의 사무실을 점거하고 농성에 나섰다. 점거 인원은 40여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고용노동부가 판정한 직접 고용과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 등을 놓고 사측과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앞서 한국GM 경남 창원공장에서 일하는 사내하청 근로자 774명을 불법 파견으로 판정했다. 회사 측은 이들을 직접 고용하지 않아 최대 77억40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고용노동부는 작년 12월부터 2개월간 한국GM 창원·부평·군산 등 공장을 수시 근로감독한 바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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