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5일 카카오(102,5001,500 -1.44%)에 대해 "카카오가 금융,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호윤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카카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17억원, 21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광고는 성수기 효과로 17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음원과 게임 및 웹툰의 호조로 콘텐츠 또한 3025억원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체 영업비용은 570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인건비가 1329억원으로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마케팅비 또한 4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부터는 카카오의 금융과 콘텐츠 분야에서의 영역확장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정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카카오뱅크의 실적성장이다"며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은행법 개정안 혹은 인터넷은행 특례법이 통과될 경우 카카오카카오뱅크에 대한 지분을 34% 혹은 50% 수준까지 확보 할수 있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를 하반기상장함으로써 게임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웹툰비즈니스는 한, 일 양국에서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고, 카카오M(구 로엔)을 합병함으로써 음원시장에서의 영역확장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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