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일전 2-0 경기종료 순간
이번 월드컵 사상 두번째로 많은 분당 트윗수 20만 건 발생
멕시코 "한국 사랑해요" 열광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이 세계 랭킹 1위 독일을 꺾는 바람에 멕시코는 기사회생하며 16강에 스웨덴과 진출했다.

독일이 한국에 1-0으로만 승리해도 불가능한 일이었다.

AP는 “멕시코시티 응원단은 한국의 러시아월드컵 F조 3라운드 독일전 첫 골에 주목하더니 손흥민의 2번째 득점 후에는 환호성을 지르며 중계 화면에 모여들었다”라고 멕시코 반응을 전했다.
한국 덕분에 16강에 진출하게 된 멕시코 관련 재미있는 트윗들도 화제가 됐다. 아에로멕시코 공식계정(@Aeromexico)은 한국을 사랑한다며 멕시코발 한국행 항공권을 20% 할인한다는 트윗을 경기 직후 올렸다.

트위터코리아는 27일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 독일전 데이터를 발표하며, 이 경기 중 분당 가장 많은 트윗이 발생했던 때는 대한민국이 독일을 2-0으로 꺾은 경기 종료 순간으로 분당 20만 건의 트윗이 쏟아졌다고 밝혔다.

한국과 독일전의 경기 별 해시태그인 ‘#KORGER’을 기반으로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를 조사한 결과, 1위는 조현우 골키퍼였다. 실점 위기 상황에서 여러 차례 선방을 펼친 조현우 선수는 이 경기 후 최우수선수(MOM, Man of the match)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경기 내내 지치지 않는 기량을 펼치다 후반 마지막 쐐기골을 추가한 손흥민 선수에 대한 응원 트윗이 급증해 2위를 기록했다. 최다 언급 선수 3위는 독일팀의 토니 크로스 선수가 차지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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