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36,400600 -1.62%)가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6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1400원(4.49%) 오른 3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에코프로에 대해 자회사 상장 연기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향후 주가는 반등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두현 연구원은 "에코프로의 주가 낙폭 과대 요인은 분식회계 이슈 및 상장 전 에코프로 숏, 에코프로비엠 롱 전략을 사전적으로 행한 수급 이슈 때문"이라며 "두가지 이슈의 소멸로 향후 주가는 정상 궤도에 복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에코프로 주식을 에코프로비엠으로 판단해야 하며 현재 주가는 2018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5배(동종업체 47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폭발적인 매출액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코프로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86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77.1%, 50.6% 증가할 것이라고 하나금융투자는 예상했다. 환경설비 148억원, 에코프로비엠 1127억원으로 2차전지 양극재의 성장을 기대했다.

그는 에코프로의 2018년 실적은 매출액 5721억원으로 73.9%, 영업이익은 485억원으로122.7%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부터 CAM4N(월 500톤) 가동이 시작되며 출하량과 실적이 모두 램프업되는 구간으로 판단된다는 이유에서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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