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대회 참석차 군산 방문했다가 변 당해

사진=개그맨 김태호 SNS

지난 18일 발생한 전북 군산시 장미동의 유흥업소 화재로 개그맨 김태호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태호는 당시 사고로 사망한 3인 중 한 명으로 확인했다. 현재 김태호의 빈소는 성남 중앙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이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한 결과 유흥주점의 외상값 10만원 때문에 주인과 다툼이 일어났고 화를 참지 못한 A씨가 홧김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질렀다고 밝혔다.

김태호의 지인에 따르면 김태호는 골프 대회 참석차 군산을 찾았다가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김태호는 1991년 KBS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코미디 세상만사', '6시 내 고향', '굿모닝 대한민국' 등에 출연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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