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가격 9990만원부터

/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4도어 쿠페인 신형 CLS(사진)를 18일 선보였다.

벤츠코리아는 이날 서울 청담동 전시장에서 신형 CLS 공개 행사를 열고 계약 접수에 들어갔다. 공식 판매 시기는 올 3분기 중이다.

이 차는 6년 만에 완전 변경(풀 체인지)됐다. 특히 새로운 3.0L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된 게 특징이다.

트림(세부 모델)별로 신형 CLS 400d 4매틱(4륜 구동)은 최고 출력 340마력과 최대 토크 71.4㎏·m의 힘을 낸다.

고성능 라인업인 메르세데스 AMG CLS 54 4매틱 플러스의 경우 전기 모터와 관련 시스템이 더해졌다. 최대 토크가 78.5㎏·m(시스템 합산 기준)에 달하며 최고 출력 457마력을 도로 위에 쏟아낸다.

외관 디자인은 낮고 넓어진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대형 공기 흡입구 등이 돋보인다. 특히 매끈한 차체 옆면은 루프(지붕) 라인까지 흐르는 유려한 곡선과 만나 쿠페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실내 인테리어는 CLS 최초로 5인승 시트를 갖췄다. 또 64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는 실내 공간을 은은한 빛으로 분위기 있게 채워준다.
이뿐 아니라 플래그십(최상위) 세단 S클래스에 적용된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신형 CLS는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차선 이탈 방지 및 주의 어시스트, 속도 제한 어시스트, 탑승자 보호 시스템 프리 세이프 등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이 밖에 성능을 개선한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와 옵션(선택 사양)인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이 지원된다.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은 시트와 공조, 조명 등을 조절해 편안한 실내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판매 가격은 세부 모델별로 9990만~1억900만원이다. 벤츠코리아는 연내 메르세데스 AMG 등 추가 라인업을 마련할 예정이다.

벤츠는 2004년 전 세계에서 처음 4도어 쿠페 CLS를 내놔 차종 간 경계를 무너뜨렸다. 날렵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은 쿠페의 단점을 보완해 당시 큰 돌풍을 일으켰다.

/ 자료=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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