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184,5001,500 0.82%)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재벌 개혁 압박 발언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삼성에스디에서는 전날보다 1만5000원(6.56%) 내린 21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김 위원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경영에 참여하는 직계 위주의 대주주 일가는 주력 핵심 계열사의 주식만을 보유하고 나머지는 가능한 한 빨리 매각해 달라"고 압박했다.

그는 비핵심 계열사의 사례로 시스템통합(SI), 물류, 부동산 관리, 광고 등의 업종을 구체적으로 적시하며 "지분 매각이 어렵다면 가능한 계열분리를 해달라.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계속된다면 언젠가는 공정위 조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이건희 회장 지분 0.01%를 비롯해 이재용 부회장(9.20%), 이부진 사장(3.90%), 이서현 사장(3.90%) 등 총수일가 보유 지분이 17.01%에 달한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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