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판매사업과 건설자재 제조 및 전문건설공사 사업을 하는 코스닥시장 상장사 CSA코스믹이 해외사업 다변화와 중국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통해 올해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BNK투자증권이 15일 전망했다.

CSA코스믹은 화장품 사업부와 젠트로 사업부(건설자재 제조 및 전문건설공사 담당)로 나뉘어있다. 화장품 사업부의 매출 비중은 72%다. ‘16 Brand’, ‘Wonder Bath’ 등이 화장품 사업부의 주요 브랜드다. 국내 홈쇼핑과 H&B(헬스앤뷰티) 스토어, 해외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10~20대를 주된 소비자층으로 삼는 ‘16 Brand’는 중국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아이섀도우 브랜드 부문 인기순위 11위에 올라 있다. 최근 열 계단 급상승했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현지에서 색조 화장품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고 중국 온라인 소비액의 절반이 15~24세 젊은층에서 발생하는 것을 감안할 때 ‘16 Brand’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CSA코스믹은 지난해 매출 315억원을 올렸지만 95억원 영업손실을 냈다. 올해 1분기엔 15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화장품 사업부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 연간으로는 930억원의 매출과 116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BNK투자증권은 전망했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