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년 만기 700억 규모 계획
마켓인사이트 6월14일 오후 4시50분

예스코가 지난 4월 기업분할 이후 처음으로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도시가스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어 투자자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예스코는 다음달 중순 3년 만기 회사채 7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다음달 초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사전 청약)을 한다. KB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맡고 있다.
예스코는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4월 사업부문을 떼어 100% 자회사로 두는 물적분할을 했다. 도시가스사업 부문이 기존 사명인 예스코를 이어받아 별도 법인으로 출범했다. 나머지 투자 부문은 예스코홀딩스라는 이름의 지주회사로 출범했다. 분할 과정에서 예스코홀딩스가 현금성 자산과 장단기 투자자산 대부분을 가져갔고, 예스코는 차입금의 상당 부분을 이어받았다.

채권시장에서는 예스코가 분할 후에도 우량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투자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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