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19명·한국당 134명…민주, 모든 구에서 과반 차지

6·13 지방선거 서울시 25개 구 구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강남과 서초를 포함해 모든 구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구의원 선거 당선인 369명 중 약 60%(59.35%)인 219명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다.

자유한국당 후보는 134명, 바른미래당 후보는 8명이다.

또 정의당 5명, 무소속 3명이 당선됐다.

민주당 후보는 총 당선인 수가 많은 것은 물론이고, 서울 전역 자치구 의회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해 서울 구청장 선거, 서울시의원 선거와 또다른 '성과'를 냈다.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는 25개 중 24개 구에서 당선됐으나 서초구는 한국당 후보에게 내줬다.
또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은 시의원 100명을 뽑는 지역구 선거에서 97곳을 휩쓸었지만 강남구 내 3곳은 한국당 후보가 차지했다.

반면 서울 구의원 선거에서는 강남구, 서초구를 포함해 25개 모든 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과반 의석을 차지했고, 특히 각 구 득표율 1위는 몽땅 민주당 후보가 차지했다.

보수와 진보가 팽팽히 맞선 강남구에서는 전체 20개 의석 중 10개를 민주당, 9개를 한국당이 가져갔다.

13개 의석이 있는 서초구에서는 민주당과 한국당이 나란히 6개씩 획득했다.

송파구에서는 23개 의석을 민주당이 13개, 한국당이 10개 차지했고, '강북 속 강남'이라 불리는 용산구에서도 11개 의석 중 10개를 민주당과 한국당이 5개씩 나눠가졌다.

구의원 당선인 성별로는 남성이 255명, 여성이 114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 2명, 70세 이상 6명이었으며, 50세 이상~60세 미만이 187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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