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재산 12억4천만원…세금체납 8명(25%)·전과 11명(35%)·병역필 26명(8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당선인 31명의 평균나이는 56세이고, 평균 재산신고액은 12억4천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당선인이 해당 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후보자 기본정보, 재산, 병역, 납세실적 등에 따르면 시장·군수 당선인의 평균 나이는 56.25세다.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당시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당선인의 평균 나이 56.19세와 엇비슷하다.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당선인이 68세(1950년생)로 가장 나이가 많고, 민주당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이 43세(1974년생)로 가장 젊다.

임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연소 기초단체장 당선인이기도 하다.

40대가 4명, 50대가 16명, 60대는 11명이다.

당선인들의 평균 재산은 12억4천919만 원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당선인이 65억9천300만 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 민주당 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인이 4천900만 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액을 신고했다.

세금을 체납한 것으로 신고한 당선인은 8명(25.8%)이었다.

민주당의 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인 10만9천 원, 윤화섭 안산시장 당선인 37만7천 원, 이재준 고양시장 당선인 23만7천 원, 김상돈 의왕시장 당선인 80만4천 원, 엄태준 이천시장 당선인 73만4천 원, 백군기 용인시장 당선인 23만 원, 정하영 김포시장 당선인 12만4천 원, 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인 9천588만2천 원 등이다.

전과가 있는 당선인은 11명으로 전체의 35.4%로 나타났다.

정동균 양평군수 당선인이 도로교통법 위반과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 3건의 전과로 가장 많았다.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공문서위조, 국가보안법 위반), 윤화섭 안산시장 당선인(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서철모 화성시장 당선인(도로교통법 위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우석제 안성시장 당선인(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각 2건의 전과가 있었다.

최대호 안양시장 당선인(학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이재준 고양시장 당선인(일반교통방해), 김종천 과천시장 당선인(도로교통법 위반), 안승남 구리시장 당선인(공직 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엄태준 이천시장 당선인(건축법 위반)은 각 1건이다.

군 복무를 마친 당선인은 26명(83.8%)이고, 복무하지 않은 당선인은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인, 안병용 의정부시장 당선인, 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인,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 등 4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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