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루이비통 제공

세계인의 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달아오르고 있다. 월드컵 트로피 트렁크부터 월드컵 티셔츠 등 이색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14일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은 이번 러시아 월드컵을 맞이해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월드컵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를 선보인다.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로 루이비통이 제작한 FIFA 월드컵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는 오는 7월15일 최종 월드컵 우승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루이비통은 또 FIFA, 아디다스와 함께 FIFA 월드컵 공인구 컬렉션 트렁크 또한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전설적인 축구선수들의 사인이 곁들여진 이 트렁크는 월드컵 기간 중 자선경매에 부쳐지며, 전체 수익금은 나탈리아 보디오노바가 설립한 네이키드 하트 재단에 전달된다.

코카콜라는 월드컵 캠페인 모델 '방탄소년단과 인증샷 찍고 친필 사인볼 받자!'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CokePLAY앱 카메라에 나타난 방탄소년단과 함께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CokePLAY, #BTS)를 넣은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또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동편광장에서 ‘코카콜라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체험관 방문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코카콜라 축구공을 증정하며, 대한민국 예선 경기날인 18·24·27일에는 하루 2만개씩 '코카콜라 대규모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편의점 업계도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맥주와 야식 상품 행사를 기획했다.

GS25는 대한민국의 예선 경기가 있는 당일(6월 18일, 23일, 27일) BC카드로 수입맥주 8캔을 구매하면 5000원 캐시백을 받는 할인 행사를, 개막전이 있는 14일부터 말일까지 안주류 16종 1+1 행사를 진행한다. CU는 6월 한 달간 축구팬들을 위해 축구 놀이판 증정, 베스트 야식 30% 할인, 경품 행사 등 '축구夜 씨유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비맥주는 월드컵 공식 맥주인 카스에 '뒤집어버려'의 메시지를 담은 '카스 후레쉬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 '뒤집어버려' 주제에 맞게 카스 로고를 거꾸로 배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데님 브랜드 에프알제이(FRJ Jeans)는 월드컵을 기념해 유아동 브랜드 한세드림 캐릭터 연구소와의 세 번째 협업 제품 '까시' 월드컵 티셔츠를 선보였다. 월드컵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 성인 제품에 관계없이 티셔츠 2장을 1만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허준 에프알제이 마케팅 팀장은 "이번 제품은 올 여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굴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한 마음으로 기원하고자 선보이게 됐다"며 "각양각색의 컬러와 디자인의 까시 티셔츠로 캐주얼한 월드컵 응원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오비맥주, CU 제공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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