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올해 정책금리 인상 횟수를 4회로 상향 조정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08포인트(0.69%) 내린 2451.7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450.86으로 하락 출발했다. 장중 2445.41까지 빠지면서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엣 기준금리를 1.75~2.00%로 인상하고, 올해 총 금리인상 횟수를 기존 3회에서 4회로 상향 조정한 데 따른 여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0.47% 하락한 25,201.2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0.40%, 0.11% 각각 내렸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요점은 경제가 매우 좋다는 것이라면서 실업률은 3.8% 밑으로 더 떨어지고, 임금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0억원, 192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46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176억원 매수 우위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건설업은 3.20%나 하락하고 있으며 비금속광물도 3%대 하락세다. 철강금속 기계 운송장비도 1%대로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파란불이 켜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334,5000 0.00%)는 2.68% 하락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70,1001,700 -2.37%) 현대차(103,0000 0.00%) 삼성물산(103,500500 0.49%) KB금융(47,1000 0.00%)도 1%대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44,000250 -0.56%)도 0.91% 하락하면서 4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6포인트(0.42%) 내린 871.38을 기록 중이다. 이날 873.02로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낙폭을 점차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나홀로 8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7억원, 4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72,6004,800 7.08%)는 1.25% 강세다. 신라젠(71,700700 0.99%) 포스코켐텍(74,0002,900 -3.77%)도 1%대로 상승 중이다. 반면 나노스(6,450120 -1.83%) 에이치엘비(83,7000 0.00%)는 2%대로 하락하고 있으며 스튜디오드래곤(108,7001,200 -1.09%)도 1.82% 내림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80원(0.54%) 오른 108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