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12,850550 4.47%)이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있다는 소식에 연일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네이처셀은 전 거래일 대비 4250원(21.68%) 떨어진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네이처셀 주가는 검찰의 압수수색 보도 여파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 7일 네이처셀의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등이 허위·과장 정보를 활용해 주가와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는지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처셀 주가는 지난 3월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조인트스템'의 조건부 허가를 식약처에 신청했다가 반려당한 후 급락한 바 있다. 이에 네이처셀의 시세조종 의혹을 살펴본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긴급조치(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검찰에 사건을 이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네이처셀 측은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는 "저와 네이처셀을 포함한 바이오스타 그룹은 양심과 법률에 반하는 어떠한 행동도 한 적이 없다"고 회사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혐의를 부인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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