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합의문이 포괄적 선언에 그치면서 남북경협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분 현재 현대건설우(225,50014,000 -5.85%)는 전날보다 4만3000원(16.35%) 내린 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산산업(198,0009,500 -4.58%) 푸른기술(28,400500 -1.73%) 좋은사람들(5,280440 -7.69%) 남광토건(20,5501,450 -6.59%) 대호티아이 대호에이엘(5,4200 0.00%) 에코마이스터(13,450200 -1.47%) 현대로템(30,150700 -2.27%) 특수건설(7,320450 -5.79%) 조비(30,0502,100 -6.53%) 현대건설(65,1001,900 -2.84%) 선도전기(5,240410 -7.26%) 고려시멘트(3,200105 -3.18%) 제룡산업(9,350550 -5.56%) 우원개발(5,200210 -3.88%) 공양철관 쌍용양회(6,300200 -3.08%) 현대엘리베이(105,5008,000 -7.05%)터 광명전기(3,090120 -3.74%) 삼표시멘트(4,220140 -3.21%) 유신(20,8001,150 -5.24%) 대동스틸(12,4001,350 -9.82%) 등도 3~11%대 급락이다.
KB증권은 이날 북미정상회담 합의문이 구체화보단 선언에 그쳤다며 남북경협주가 단기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김영환 연구원은 "실제 비핵화와 경제제재 해제까진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들 업종에 대한 기대감은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과거 독일 통일 시기엔 내수시장 확대 기대감이 선반영돼 내수주가 상승했지만 베를린장벽 붕괴 직후 이들 업종은 2개월 가량 조정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경협주의 주가 반등 시점은 실제 북한 비핵화 실행이 구체화되고, 유엔안보리 대북 제재가 해제되는 시기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산업금융팀 정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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