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13일 수요일

고척 ▶ 한화 이글스 2 - 4 넥센 히어로즈


넥센이 6회 빅이닝을 앞세워 한화전 4연패를 탈출했다. 1회 한화가 선취점을 냈지만 넥센이 6회 박병호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고종욱의 적시타로 점수를 뒤집고 김혜성의 안타에 쐐기 2점을 올렸다.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10번째 퀄리티스타를 달성한 브리검은 그간의 불운을 지우고 시즌 3승의 기쁨을 누렸고, 2점 차에서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김상수가 세이브를 올렸다.

잠실 ▶ KT 위즈 4 - 6 두산 베어스

두산이 7연승을 질주했다. 1회 강백호, 허경민이 번갈아 솔로포를 주고받은 가운데 5회 오태곤의 홈런으로 KT가 먼저 앞섰다. 두산은 6회 양의지의 투런으로 역전했다. KT가 7회 유한준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자 두산은 다음 이닝 박건우의 적시타로 다시 앞섰다. 8회 KT가 동점을 만들었지만, 두산이 양의지의 홈런과 류지혁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선발 린드블럼은 7이닝 3실점을, KT 선발 박세진은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마산 ▶ LG 트윈스 3 - 6 NC 다이노스
NC가 LG를 상대로 연승하며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NC는 1회부터 차우찬을 공략했다. 나성범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고, 3회에는 다시 나성범의 스리런이 터지며 4점 리드를 잡았다. 4회 김성욱의 솔로포로 달아났다. 6회 LG는 김현수의 적시타, 채은성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만회했지만 그 뿐이었다. NC 선발 베렛은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거뒀다. LG 차우찬은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광주 ▶ SK 와이번스 5 - 4 KIA 타이거즈

SK가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1회 로맥의 투런으로 SK가 먼저 앞섰고, KIA가 2회 김민식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SK는 3회 김동엽의 스리런으로 다시 역전했다. KIA 역시 6회 김주찬의 희생플라이, 7회 버나디나의 솔로포로 추격했지만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SK 선발 켈레는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고 KIA 양현종은 6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사직 ▶ 삼성 라이온즈 9 - 10 롯데 자이언츠

롯데가 극적인 끝내기 2루타로 삼성전 5연패를 마감했다. 삼성이 1회 이원석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롯데가 초반 이병규의 스리런, 문규현의 투런, 손아섭의 솔로포로 분위기를 잡았다. 삼성 역시 러프의 투런으로 맞섰다. 롯데는 7회 진명호가 무너지며 4점을 허용했고, 9회 손승락이 블론세이브를 범해 연장으로 향했다. 결국 이대호의 11회말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다. 롯데 선발 김원중은 6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삼성 선발 윤성환은 2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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