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2049 시청률 급.상.승!”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는 12부 방송이 시청률 11.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1.1% 상승한 수치로, 특히 20-49세(이하 2049) 타깃의 반응이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토요일 밤 ‘대세드라마’의 위치를 입증했다.

특히 ‘이별이 떠났다’는 40대에게는 연민을, 30대에게는 공감을, 20대에게는 이해를 끌어내며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짠’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터. 20대부터 40대까지를 아우르는 ‘공감 드라마’의 매력을 키워드로 정리해봤다.

■ 40대를 사로잡은 ‘이별이 떠났다’의 매력! - #연민
이미 겪어온 길에 대한 애잔한 추억, ‘연민’을 불러일으키다!


‘이별이 떠났다’에 등장한 엄마 캐릭터들은 각각 다른 삶의 굴곡을 갖고 있다. 서영희(채시라)가 보여주는 더 이상 지탱할 힘이 없이 고갈되어버린 엄마, 정효(조보아)가 보여주는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겪어나가는 엄마가 되는 고통, 김세영(정혜영)이 보여주는 생활에 몰려 아등바등하는 엄마까지, 각각 모두 다른 고생을 하며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40대 시청자들은 이러한 인물들을 보면서 과거 자신이 겪었던 힘들었던, 또는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며 캐릭터들에게 연민을 느끼고, 응원을 보내고 있다.

■ 30대를 사로잡은 ‘이별이 떠났다’의 매력! - #공감
딱 나의 이야기, 2018년 현재를 살아가는 엄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다!
극중 서영희가 내뱉는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대사들, 여자는 사라지고 엄마의 인생만 남는다는 다소 냉정한 말들은 30대들의 강한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더불어 준비 없이 엄마가 돼버린 탓에 겪어내야 하는 몸의 고통, 마음의 변화를 감내하는 정효의 모습은 임신과 출산을 겪은 30대들의 응원을 돋우고 있다. 또한 세영이 홀로 딸을 키우면서 일과 딸, 그리고 복잡한 가정사 사이에서 허덕이는 모습은 결혼을 하면서 감당해야 하는 엄마의 무게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20대를 사로잡은 ‘이별이 떠났다’의 매력! - #이해
엄마를 알아가게 만들며 세대 간의 ‘이해’를 이끌어내다!


가족의 작은 말을 비수처럼 꽂고 살아가는 영희, 임신을 하자마자 차마 어디에도 머무를 수 없던 정효, 딸을 돌보기 위해 악착같이 살아가야 하는 세영의 이야기는 결혼의 현실에 대해 알지 못했던 20대에게 감정이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당연히 해야 하는 엄마의 일들이 실질적으로 들여다보면 얼마나 고된 감정적, 육체적인 노동을 겪는 것인지 느끼게 되었던 것. 이로 인해 20대들에게 ‘엄마의 삶’에 대한 이해를 부여하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고된 촬영 속에서도 시청자분들의 공감어린 실시간 소감을 읽으며 힘내고 있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상처 받은 인물들이 점차 서로 연대하고 이해해 나가는 과정은 더 큰 감동을 선사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4회 연속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는 러시아 월드컵 경기 중계로 6월23일에 시청자를 찾아간다.(사진제공: 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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