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약하는 K마이스
“대환영입니다.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업계에서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김응수 한국마이스협회 회장(사진)은 인천이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5년(2018~2022년) 개최권 확보로 국제화의 중요한 발판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1~2년마다 행사 개최지를 바꾸는 방식이 각 지역의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브랜드를 키우는 효과는 있었지만 행사의 국제화와 대형화를 더디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이멕스(IMEX)와 싱가포르 아이티비 아시아(ITB Asia)가 한국 등 세계 각국의 마이스 기업이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개최지가 갖는 상징성과 마이스 도시로서 브랜드를 적극 활용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2000년 처음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내년인 2019년 역사적인 20회를 맞는다. 김 회장은 행사 20회에 맞춰 내년을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가 동북아를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민간 마이스업계를 대표하는 전담기구로서 주최기관인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더 적극적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국제화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국제회의기획사(PCO), 서비스기업 등 회원사뿐만 아니라 그동안 협회와 교류·협력 관계를 맺어 온 중국과 일본 마이스협회 및 소속 회원사의 참여도 적극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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