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제7회 지방선거가 13일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5시 기준 평균 투표율이 56.0%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2402만7641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자 및 거소투표신고인 수 872만2927명을 제외한 3418만4788명이 이날 본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 숫자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66.2%로 가장 높았다. 반면 지방선거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3개 지역(서울 55.3%·경기 53.2%·인천 51.0%)의 투표율은 모두 평균치를 밑돌았다. 이중 인천의 투표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각 투표율은 52.2%, 최종 투표율은 56.8%였다. 4년 전 같은 시각보다 3.9%포인트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종 투표율에도 근접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투표율부터는 사전투표율(20.14%)을 합산해 발표된다.

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 투표율을 보인 1995년 제1회 지방선거(68.4%)에 이어 23년 만에 투표율 60%를 넘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현재 투표 추세가 종료 시점인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면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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