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227,0001,000 +0.44%)가 중대형 전지 부문 성장 기대로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2000원(0.89%) 오른 2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중대형 전지 부문의 장기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5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중대형 전지가 많은 시행착오 끝에 연내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올해 실적 개선은 에너지저장장치(ESS)가 1등 공신이 될 전망이고, 2017년 대비 3배 가까이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전지 부문은 중국 시장이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출가스 조작 사건인 '디젤게이트' 이후 유럽 고객들의 전략 변화는 시장 성장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기자 오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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