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 단장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아시아나항공오픈이 총상금을 2억원 올렸다. 아시아나항공은 11일 서울 태평로 더플라자호텔에서 대회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총 5억원이던 상금은 7억원으로 증액됐고, 우승 상금 역시 1억원에서 1억4000만원으로 늘어났다. 대회장은 금호리조트가 운영하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다.

다음달 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 대회는 한·중 골프 대항전 형태로 열린다. KLPGA 정상급 선수 36명과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선수 36명, 초청선수 6명 등 총 78명이 커트 탈락 없이 기량을 겨룬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5년간 금호타이어오픈이란 이름으로 열렸지만 지난해 금호타이어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계열 분리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후원을 맡게 됐다. KLPGA 메인 스폰서로 항공사가 나서기는 아시아나항공오픈이 처음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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