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미국)이 한 달 만에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존슨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존슨은 이날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세계랭킹을 2위에서 1위로 끌어 올렸다.

존슨은 지난해 2월 20일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뒤 64주 연속으로 정상을 지켰다.

그러나 지난달 14일 저스틴 토머스(미국)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면서 4주 동안 2위에 머물렀다.

존슨은 세인트주드 클래식 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를 9.2820으로 끌어 올리며 토머스(8.9947)를 2위로 밀어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3위를 유지했고, 조던 스피스(미국)가 욘 람(스페인)과 자리를 맞바꿔 4위를 차지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리키 파울러(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브룩스 켑카(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6∼10위를 유지했다.

10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5년 8개월 만에 국내 무대 우승을 차지한 김민휘(26)는 세계랭킹이 157위에서 135위로 22계단 상승했다.

김시우(23)는 46위, 안병훈(27)은 57위로 각각 지난주보다 1계단 내려왔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80위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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