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탑과 대마초 혐의로 구설수에 오른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가 또 이슈의 중심에 섰다.

11일 한서희는 자신의 SNS 사진과 함께 "약물 수강 들으러 간다"는 글을 썼다. 그는 '다음' 카페 여성 단체 회원들이 지난 9일 혜화역 인근에서 불법촬영 편파 수사 규탄 시위를 벌인 것은 자신과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서희는 "근데 솔직히 너무 투명하네요. 혜화역 시위 검색어 오르자마자 옛날에 이미 이슈화가 끝난 발언들인데도 불구하고 어떻게서든 욕을 더 먹일려고 하시는건지 기자분들 본인의 시선에서 본인의 악감정을 담아 기사를 쓰시고, 제 이름도 갑자기 검색어에 뜨고”라고 말했다.

또 "의도 너무나 투명해요. 아무리 그렇게 하셔도 혜화역 시위는 저랑 상관없이 더 커질텐데요. 아! 다음부터는 티 안나게 부탁드려요. 희생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게. 암튼 전 약물 수강 들으러 갑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서희는 마약 혐의로 연행될 당시 사진을 함께 올리면서 "누가 이 사진보고 장문복 같다고 한거 아직도 생각나"라고 했고, 자신의 이름이 검색어 1위를 차지하자 "아싸 대한민국 1등 관종했다", "1년 동안 꾸준히 한서희의 인기는 식지 않는구나"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려 온 가수 지망생이다. 한서희는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대마 9g을 구입하고 자택에서 7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7년 9월2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과 추징금 87만원을 선고 받았다.

그는 당시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아 형벌이 확정됐고 2심 재판부가 명령한 약물치료강의 수강을 준수해야 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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