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가 참여한 현대차 월드컵 광고 영상.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록밴드 마룬5와 손잡고 월드컵 광고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러시아 월드컵 기간에 마룬5가 작업한 캠페인송 및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글로벌 TV광고(싼타페 편, 코나 편)를 방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 광고에는 마룬5가 등장해 밥 말리의 1977년 레게곡 '쓰리 리틀 버즈(Three Little Birds)' 리메이크 노래를 선보인다. 전세계 축구 팬들이 대회의 성적에 구애받지 않고 경기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함을 주면서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을 채택했다는 설명이다. 마룬5 뮤직비디오는 그래미상 수상자이자 한국 태생의 광고·영상 제작자인 조셉 칸이 감독을 맡았다.
현대차는 월드컵 광고를 통해 신형 싼타페와 코나를 글로벌 시장에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축구 경기장을 배경으로 주차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예방하는 신형 싼타페의 안전하차보조(SEA) 및 코나의 전방충돌방지보조(FCA)장치 등을 마룬5 노래와 함께 선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비자가 현대차의 기술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영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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