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8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형 신임 사장(사진) 선임안을 의결했다. 김 사장은 현대건설에 입사해 토목사업본부 상무를 지냈다. 이후 삼성물산으로 옮겨 시빌(토목)사업부장을 맡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 등 해외 사업을 이끌었다. 포스코건설에서는 글로벌 영업과 토목부문 최고책임자로 일했다. 김 사장은 대우건설 재매각을 위해 해외 부실을 정리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 가치를 올릴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날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김창환 주택건축사업본부장(전무)을 선임했다. 주택건축사업본부장엔 조성진 감사실장(전무), 감사실장 직무대리에 서대석 주택건축기술실장(상무)을 임명했다. CFO는 기존 재무관리본부뿐만 아니라 리스크관리본부와 조달본부를 총괄하도록 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한국경제 건설부동산부 서기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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