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의 동반 '사자' 공세에 2470선서 상승 마감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2포인트(0.69%) 오른 2470.5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의 강세 속 246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주요국과의 무역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연일 신고점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40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도 장 중 순매수세로 돌아서 1740억원을 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183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합해 210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철강금속 전기가스업이 3% 이상 뛰었다. 은행 증권 통신업 기계 금융업 등도 1%대 강세를 기록했다.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건설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287,50017,500 -5.74%) 포스코(340,00016,000 -4.49%) LG화학(349,50017,000 -4.64%) KB금융(55,100400 -0.72%)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47,000400 +0.86%) SK하이닉스(84,100100 +0.12%) 삼성바이오로직스(381,00026,500 -6.50%)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1% 넘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10.75포인트(1.23%) 오른 887.91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58억원과 5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1195억원 어치를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0원(0.16%) 내린 1069.00원에 장을 마쳤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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