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심광일)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2018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공사’를 전국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협회 소속 전국 89개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은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02동을 무료로 보수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77개 업체가 참여해 노후주택 90동을 보수했다.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공사는 1994년부터 25년 동안 진행되고 있다.

지원대상주택은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위주로 선정됐다. 참여업체들은 지원대상 국가유공자와 협의를 거쳐 공사계획을 수립하고 보수공사에 나서고 있다.
협회는 지원대상주택 1동당 1000만원 내외의 비용을 투입해 102개 주택에 총 10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8동, 부산 3동, 대구 9동, 인천 8동, 광주·전남 17동, 대전·충남 12동, 울산·경남 6동, 경기 15동, 강원 1동, 충북 2동, 전북 4동, 경북 2동, 제주 5동 등이다.

공사 비용은 주택건설업체가 전액 부담한다.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중순 이전에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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