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에 출품된 SP 콘셉트카. (사진=기아차)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은 7일 개막한 부산모터쇼에서 "내년 하반기 SP 양산형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P 콘셉트카는 기아차(31,500200 -0.63%)가 추구하는 미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타일이 구현된 글로벌 소형SUV다. 국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량 전면부는 기아차의 호랑이코 그릴 디자인을 적용했다. 커다란 그릴에 상하로 분리된 형태의 헤드램프를 연결했다. 후면부는 중앙을 가로지르는 새틴 크롬 가니쉬 등을 장착했다. 실내 디자인은 대화면 와이드 LCD 모니터를 채택했다.

박 사장은 "강건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첨단 이미지의 미래형 SUV인 SP는 젊은 고객 층을 겨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 고객 인도를 시작하는 니로 전기차(EV)도 출품했다. 기아차는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니로EV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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