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7일 더존비즈온(56,0002,800 +5.26%)에 대해 최근 현대백화점그룹 재경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 대기업 사업영역 확대에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최근 대기업 시장을 목표로 개발한 D-ERP 제품을 현대백화점그룹 재경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며 "사업규모는 100억원으로 단일 ERP(전사자원관리) 사업 수주로는 역대 최대로, 외국제품이 독점해온 ERP시장에 동사 제품으로 시장 진출은 처음"이라고 평가했다.
2019년엔 대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는 "현재 주요 고객인 중소·중견 기업 중심에서 대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되고, 고객당 계약금액이 커지면서 외형성장이 예상된다"며 "국내 대기업 고객 확대는 물론 궁극적으로 해외 진출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549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클라우드 고객의 꾸준한 증가세로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룹웨어나 보안사업 분야도 안정적으로 성장이 예상되고, 기존 ERP사업도 유지보수료 9% 적용에 따른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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