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간발의 차로 앞서, 아반떼는 판촉으로 K3 다시 압도

현대자동차 싼타페가 2018년 5월 내수 판매 1만668대를 기록하면서 국산차 베스트셀링카 1위를 3개월째 유지했다.

1일 국내 완성차 5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5월 내수 최다 판매 10위권은 현대차 5종, 기아차 5종으로 현대기아차그룹이 독식했다. 싼타페는 SUV 선호 흐름과 함께 3월부터 본격 출고되며 신차 효과를 발휘, 내수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지난해 5월 구형보다 140.8% 성장했다. 현대차 그랜저는 싼타페보다 적은 1만436대가 출고돼 아쉽게 2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17.1%, 전월보다 5.4% 감소한 실적이다.

3위에 오른 현대차 포터도 순위 변동없이 자리를 지켰다. 9,304대가 소비자에게 판매됐다. 8,002대가 등록된 기아차 카니발도 움직임이 없다. 지난해보다 29.9% 증가했다. 5위는 현대차 아반떼가 6,565대를 내보내 기아차 K3를 따돌렸다. 100만원 할인을 포함한 뉴 스타트 페스타 등의 판촉에 힘입어 4월보다 11.3% 증가했다.
6위의 기아차 쏘렌토는 5,559대가 판매됐다. 전년 대비 0.9%, 전월 대비 6.1% 증가했다. 7위는 5,542대의 현대차 쏘나타다. 재고를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 할부를 제공했지만 전년 대비 27.1%, 전월보다 2.8% 감소하는데 그쳤다. 8위는 5,456대가 출고된 기아차 봉고 1t이다. 이어 기아차 K3는 5,024대가 판매됐다. 기아차 모닝은 지난해보다 22.0% 줄어든 5,021대로 지난달 실적을 마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판매에서도 승용 점유율이 78.1%에 도달해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입증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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