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누비고 기초단체장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 등 지원사격

사진=연합뉴스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후 첫 주말인 26일 여야 시·도지사 후보들은 바닥 표심을 잡기 위해 부지런히 현장을 누볐다.

이번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은 오는 31일이다.

아직 닷새가 남았지만, 정당별 시·도지사 후보들은 각 당의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을 방문해 지원사격을 하거나 행사장을 누비면서 유권자 표심을 공략했다.

◇ 수도권
여야 경기지사 후보는 각 당의 시장 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찾는 일정으로 후보등록 후 첫 주말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는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 최용덕 동두천 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안양시와 하남시의 청년과 전통시장 상인들과 만나 고충을 들은 후 구경서 하남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인천시장 후보들은 체육대회 행사장이나 축제장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는 남구 선인고 체육대회와 월미도 문화거리 바다 그리기 행사장을 방문했고,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는 중구 연안부두 어시장과 월미도 문화거리 세계금연의 날 기념 체험행사장을 찾았다.

바른미래당 문병호 인천시장 후보는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과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고, 정의당 김응호 후보는 장애인부모연대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 영남권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와 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오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 미세먼지 줄이기 지구시민 걷기대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두 후보는 오후에는 각 당의 기초단체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하고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이거나 거리인사를 했다.

이성권 바른미래당 부산시장 후보는 생활체육시설을 방문하고 언론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는 같은 당의 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들러 얼굴을 알리고 팟캐스트에 출연해 지역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는 수성구 범어네거리 선거사무소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바른미래당 김형기 대구시장 후보는 기초단체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미스코리아 대구 선발대회장 등을 찾아 유권자들을 만났다.

울산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자유한국당 김기현, 민중당 김창현 후보는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가톨릭 울산 대리부 레지오마리 신앙대회에 참석했다.

바른미래당 이영희 후보는 중구 다운장날을 맞아 시장 상인들과 만났다.
경북도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자유한국당 이철우, 바른미래당 권오을, 정의당 박창호 후보 4명은 포항, 울진, 안동, 구미 등에 있는 전통시장, 해수욕장, 축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모교인 진주동명고 총동창회 체육대회와 양산 남부시장을 방문하고 이어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 배종열 창녕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는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지구사랑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뒤 경남권 최대 상설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유근 바른미래당 경남지사 후보는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와 함께 마산야구장, 창원시, 김해시 번화가를 누비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했다.

◇ 충청권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는 길거리 인사를 시작으로 퇴계 이황 추념 서예대회와 소백산철쭉제 등을 찾았고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는 산악회 회원 인사를 하고 음성군수기 궁도대회와 음성 품바축제 행사장 등을 돌았다.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청주 지역을 중심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는 아산 둔포사랑 걷기대회와 충남 6개 시·군 실버축구대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홍영표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이 후보는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 등을 둘러보며 현장 순회를 이어갔다.

◇ 호남권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바른미래당 전덕영, 정의당 나경채, 민중당 윤민호 후보 등 여야 광주시장 후보들은 국립 5·18 민주묘지 등 광주 시내 곳곳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추모 주간 마무리 행사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전북지사 후보, 자유한국당 신재봉 전북지사 후보, 민주평화당 임정엽 전북지사 후보, 정의당 권태홍 전북지사 후보는 각 당 자치단체장 후보 사무소 개소식 방문하고 체육대회와 시민단체 행사장 등을 찾았다.

◇ 강원·제주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강원지사 후보는 홍천군번영회 간담회와 홍천 5일장을 둘러보고 춘천과 화천을 순회했다.

자유한국당 정창수 강원지사 후보도 홍천군번영회 간담회와 홍천고 동문체육대회 등에 참석한 뒤 원주를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지사 후보는 낮 동안 특별한 외부 일정 없이 선거사무소에서 언론 인터뷰, 방문단체와 간담회, TV토론 등을 준비했다.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비전과 공약을 알렸고 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아라리 예술장터, 민주노총 수련회 등에 참석했다.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전날 TV토론에서 문대림 후보가 "원 후보 부부가 고급 리조트 특별회원 혜택을 받았다"고 의혹을 제기하자 "제안을 거절했다"며 반박 기자회견을 했다.

(전지혜 백도인 최수호 전창해 이종건 장영은 손현규 최종호 김재홍 박주영 김재홍 손상원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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