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도입된 블록체인 게임 암호화폐
블록체인 게임에서 게임머니로 활용

한·중 합작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가 오는 28일 암호화폐 ‘픽시코인(PXC)’을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픽시코인은 현재 미국, 벨라루스 등 해외 거래소 2곳에 상장돼 있으며, 총 발행량은 100억개이고 이 가운데 37억5000만개가 유통 중이다. 시가총액은 1100만 달러 규모이며, 국내에서는 지닉스가 최초 상장한다.

이더리움 기반 ERC-20 토큰인 픽시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 최초로 사용된 게임 암호화폐다. 현재 모바일 게임인 ‘유나의 옷장 for 카카오(107,0004,500 4.39%)’에서 지불보상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유나의 옷장 for 카카오를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s)으로 전환시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시킨 ‘요정 상점가’도 오는 6월 구글 앱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며, 픽시코인 사용 역시 요정 상점가로 확대될 전망이다. 유저가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 의상이 거래되는 과정에서 화폐처럼 사용되는 식이다. 게임 속 의상 지적재산권을 픽시코인으로 구매해 현실에서 제작,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최경준 지닉스 대표는 “픽시코인은 그 어떤 암호화폐보다 이용자 간 거래 활성화 가능성이 높은 암호화폐”라며 “향후 여러 분야에 활용될 가능성 역시 커 지닉스 상장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닉스는 지난 21일 픽시코인의 개념과 배포 일정, 프로젝트 개요 등의 정보가 담긴 픽시코인 백서를 공개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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