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지수는 사흘 만에 상승하며 2470선을 회복했지만 '2018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참가자들은 부진한 성적을 냈다. 참가한 10팀 중 3팀만이 플러스( ) 수익률을 냈으며 나머지 7팀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69,700600 -0.85%) 등 정보기술(IT) 대형주를 사들인 덕분에 올랐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6.34포인트(0.26%) 오른 2471.91에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기관 매도 여파에 870선을 밑돌았다. 전날보다 3.80포인트(0.44%) 내린 869.16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종성 KB증권 강동지점 과장은 12%포인트가 넘는 일수익률 내며 누적수익률을 34.34%로 확대했다. 대회 14주째를 맞은 현재 박 과장은 기존 누적수익률 1위인 SK증권 서초PIB센터의 '서초100만불' 팀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이날 박 과장은 보유중이던 씨티엘(3,960290 7.90%)과 에이씨티(7,02030 0.43%)를 모두 매도하며 장바구니를 비웠다. 씨티엘을 전량 파는 과정에서 208만9000원 손해를 봤지만, 에이씨티를 정리하면서 813만8000원을 벌었다.

이창환 하이투자증권 명동지점 영업차장도 4.06%포인트를 기록하며 수익률을 개선했다. 누적수익률은 4.06%다. 이 차장은 지니뮤직(5,260110 2.14%)과 투윈글로벌(84674 9.59%), 루미마이크로(2,43030 1.25%)를 샀다. 이중 투윈글로벌을 전량 매도하면서 357만2000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변동명 KB증권 장안지점 차장이 0.57%포인트로 선방했다.

반면 김현태 대신증권 평촌지점 부장은 이날 -3.69%포인트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부진했다. 새롭게 추가한 종목은 없었지만 기존에 들고 있던 크레아플래닛(1,10030 -2.65%)과 컨버즈(5,96020 -0.33%) 등이 모두 내렸다. 현재 김 부장의 누적손실률은 17.30%로 전체 참가자 중 10위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진행된다. 상반기 대회는 오는 6월15일까지, 하반기 대회는 오는 8월6일부터 12월7일까지 열린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누적손실률이 20% 이상이면 중도 탈락한다.

'2018 제24회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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