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급 피아노 실력에 '불타는 청춘' 멤버들 환호

배우 홍일권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홍일권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홍일권은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해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멤버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리며 데뷔 28년차다운 여유를 보였다.

특히 홍일권과 이연수는 20년 넘게 이어져 온 인연으로 7년 전 드라마 '산 너머 남촌에는'에서 이연수가 홍일권의 첫사랑 역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홍일권은 나이에 대해 묻자 "1968년 생이다"면서 올해 한국 나이로 51세 임을 밝혔다. 강문영이 "결혼을 하신 적이 있느냐"라고 질문했고, 홍일권은 "(결혼을)안 한 게 아니고 못 했다. 다른 분들과 같다. 어떻게 하다 보니 못했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문영은 "노느라고 안 한 것 아니냐. 음악하고 악기 배우다 보니 안 한 거 같다"라고 말했고 실제로 이날 홍일권은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선보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1968년생인 홍일권은 지난 1987년 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1990년 KBS 공채 13기 탤런트로 발탁돼 본격적인 배우 생활에 돌입했다. 홍일권은 '비 오는 날 오후', '희망여관', '그래도 사랑해', '명성황후', '무인시대', '폭풍 속으로', '산너머 남촌에는', '아내와 여자'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홍일권은 2001년 5월 9일부터 2002년 7월 18일까지 124회에 걸쳐 방송된 대하사극 '명성황후'에서 극 중 명성황후(이미연, 최명길)의 호위무사 홍계훈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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