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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2분기엔 4차 산업혁명 관련주와 중국 수혜주에 관심을 둬야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급등한 남북경협 수혜주와 바이오헬스케어 등에 대해선 투자 주의를 요망했다.

21일 오전 10시5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14포인트(0.59%) 오른 874.59에 거래되고 있다. 점차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1분기 실적 발표가 종료된 가운데 코스닥시장에서 중소형 IT업종과 중국 관련 업종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김상표 키움증권(85,0001,200 1.43%)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소재, 아이폰 공급체인을 중심으로 한 중소형 IT업종, 면세·LCC·화장품을 중심으로 한 중국 관련 업종을 향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업종으로 제시한다"며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연속성이 기대된다는 점과 향후 실적 기준의 밸류에이션이 안정적이라는 공통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4차 산업협명과 중국 관련 종목에도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코스닥 활성화 방안의 본질은 4차 산업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관련 산업 성장성 부각으로 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선순환 효과가 발휘되는 것이라는 점에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은 융합데이터, 플랫폼 등 발달로 시장의 크기를 현재보다 더 크게 만들 수 있다"며 "수출 등 전세계로 진출하게 되면 시장의 파이가 커지는 것이고 그만큼 밸류에이션을 높게 줄 수 있으므로 수혜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남북관계 개선이 한중관계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시장파이를 커지게 할 수 있는 드라마 음악 게임 예능 영화 화장품 등 관련 종목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4차 산업혁명 및 코스닥벤처펀드 관련 투자 유망주로 38개 종목을 추천했다. 펄어비스(187,3001,100 -0.58%) 컴투스(135,7007,000 5.44%) 고영(90,400400 0.44%) 카페24(94,6003,200 3.50%) 케어젠(78,600200 -0.25%) 에코프로(36,550150 0.41%) 에스티팜(21,9000 0.00%) 엔지켐생명과학(106,9005,000 4.91%) 마크로젠(31,500700 2.27%) 펩트론(23,350850 3.78%) 게임빌(57,0003,200 5.95%) RFHIC(26,1001,100 -4.04%) 케어랩스(21,700150 0.70%) 에스엠코어(9,71060 -0.61%) 미투온(6,290100 1.62%) 신흥에스이씨(42,9502,800 6.97%) ISC(9,020150 1.69%) 삼지전자(8,79090 1.03%) 덱스터(5,500140 2.61%) 알에스오토메이션(10,600150 1.44%) 루멘스(2,50050 2.04%) 다산네트웍스(6,40020 0.31%) 유진로봇(4,035105 2.67%) 싸이맥스(7,6900 0.00%) 뉴로스(4,570100 2.24%) 쏠리드(3,150120 3.96%) 나노엔텍(4,88595 1.98%) 오로라(8,700220 2.59%) 팅크웨어(6,63030 -0.45%) 라온씨큐어 피엔티(11,4000 0.00%) AP위성(7,03010 0.14%) 누리텔레콤(6,85050 0.74%) 지란지교시큐리티(1,39015 1.09%) 이노와이어리스(20,600100 -0.48%) 엔텔스(11,0001,180 12.02%) 유비벨록스(5,670130 2.35%) 베셀(4,22535 0.84%)을 선정했다.

다만 남북경협 수혜주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에 대해선 투자 주의를 당부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코스닥 시장에선 실적 및 밸류에이션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다"며 "남북경협 수혜주,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경우 실질적 수혜와 펀더멘탈 고려를 통한 기업선별과 투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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