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회장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 사진(오른쪽은 아들 구광모 LG전자 상무)

구본무 LG 회장이 20일 숙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장남인 구광모 LG전자(88,9002,000 -2.20%) 상무가 빈소를 지키고 있다. 구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52분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구 상무는 오후 4시 빈소 조문이 시작되는 시간에 앞선 2시 40분께 구본준 부회장과 함께 서울대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LG 측은 장례를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지와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르고 공개도 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재계 및 정치권에서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례식장엔 이재용 삼성전자(46,2501,400 -2.94%) 부회장을 비롯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양승태 전 대법원 장, 구자극 엑사이엔씨 회장, 구자원 LIG그룹 회장,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 구본완 LB휴넷 대표,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사장, 구자용 LS네트웍스(3,230110 -3.29%) 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등이 조문했다.

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구 회장 빈소에 대통령님 명의 조화를 보내고 장하성 청와대 실장이 조문을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전자산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출입하고 있으며, 주로 스마트폰과 TV, 업계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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