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물산 제공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한 동작구 사당동의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전용 84㎡ 전세물건이 5억~7억5000만원에 나와 있다. 일주일 전보다 5000만원 하락했다는게 부동산114의 설명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전용 84㎡는 6억7000만원에 세입자를 찾았다. 입주를 진행하고 있는 아파트라 전세 세입자를 구하는 물건이 많이 쌓여 있다. 매물로 나온 전용 84㎡는 12억5000만~13억원을 호가한다. 이 단지의 전세가율 역시 60%를 밑돈다.

단지는 지난달 준공된 신축 아파트로 668가구로 이뤄졌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 지하철 4·7호선 이수역(총신대입구역)이 가깝다. 동작삼성래미안, 롯데캐슬샤인, 사당우성3단지 등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가 많다. 국립현충원이 가깝다.
이처럼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도 4년 4개월 만에 60% 밑으로 떨어졌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9.83%를 기록했다. 지난달(60%)보다 소폭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60%를 밑돌게 된 것은 2013년 11월(59.81%)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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