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플랫폼 전문회사인 보험오픈마켓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생명 본사에서 KB생명보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로 양사는 △독립법인설계사(GA)채널 설계사를 위한 상품정보 제공 △전속채널 설계사 영업활동 지원 △계약자에 대한 서비스 선진화 시스템 개발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KB생보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투자의힘(무)KB변액연금보험’을 보험오픈마켓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인 ‘보갑’과 ‘보가비’ 등을 통해 GA채널 설계사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인에게는 온라인 전용보험인 (무)KB착한정기보험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오픈마켓은 KB생보 전속채널 설계사의 영업지원을 위해 고객의 보험설계 요청에 대응할 할 수 있도록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보가비에 설계사 프로필 등록 등을 무상지원 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KB생보 고객이 계약현황, 보험료납부, 청구, 계약대출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선진화 시스템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류,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험오픈마켓이 운영중인 어플리케이션인 ‘보갑’, ‘보가비’의 가입회원은 총29만명이며, 실제 활동 회원은 월 10만명 수준이다. 회원에게 푸쉬형 안내 및 광고 메시지를 보내지 않는 정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기업과 시너지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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