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113,5003,000 -2.58%)와 카카오M(93,1005,000 -5.10%)이 합병결정 소식에 엇갈린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7분 현재 카카오는 전날보다 2000원(1.72%) 오른 1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카카오M은 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M을 합병키로 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합병비율은 카카오M 1주당 카카오 신주 0.8023366주를 지급하게 된다. 현재 카카오 주식 수의 9.2%인 701만2650주가 신주로 발행될 예정이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병 결정이 카카오의 주가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겠으나 카카오M의 주가는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는 "카카오는 합병으로 인한 연결실적에는 변동이 없지만 합병법인의 유기적인 시너지 확대와 효율적인 자원배분 등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카카오M은 주식매수청구권가격이 전날 종가대비 5.3% 낮은 9만2911원으로 책정돼 주가가 일시 하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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