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QnC(10,65050 0.47%)가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원익QnC는 전날보다 350원(2.28%)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익QnC의 1분기 연결 매출은 593억원으로 당사 추정치(572억원)를 상회했다"며 "주력 제품인
석영(Quartz)계열 소모품 및 원가부담 낮은 세정 사업의 출하 호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석영 계열 소모품과 세정 사업 매출이 호조세를 기록한 이유는 반도체 미세 공정 생산 라인에서 소모품의 교체 수요 및 세정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각 생산라인의 수율 향상을 위해 이미 설치된 공정 장비에서 소모품의 교체가 과거 대비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했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당사 추정치(95억원)를 상회했다"며 "매출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발생 효과"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이고 통상적으로 2, 3분기보다 이익 수준이 낮은데 이번에 영업이익 100억원을 상회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2분기 원익QnC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20억원, 11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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