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침대 전수조사 촉구 / 사진=연합뉴스

안종주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출연해 ‘라돈 침대 사태’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촉구했다.

오늘(17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연출 양시영, 정영선, 유기림)에 출연한 안 위원은 “이번 사태를 국가재난 사태로 보고 정부나 지자체가 나서서 라돈 침대를 빨리 수거할 수 있는 문제, 회사와 상의하는 문제, 방사선폐기물을 처리하는 문제 등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가 된 침대가 무려 10만개 가까이 되는데 자그마한 회사에서 감당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이를 볼 때마다 소비자들이나 시민들이 얼마나 불안 혹은 트라우마를 겪겠냐”고 말했다.
또 안 위원은 “특히 라돈 침대는 자동차 리콜 등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라돈 침대가 방사선을 내뿜는 심각한 문제기 때문에 함부러 폐기 처분해서는 안 되고, 일부 소비자들이 바깥에 내놓는 것도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문제가 된 라돈 침대에도 엄청나게 많이 쓰인 물질인 ‘모나자이트’가 침대 외에 어느 제품들에 쓰였는지 관세청에 다 자료와 수치가 있고 이를 하루 이틀 만에 알 수 있을텐데 보름이 넘도록 전혀 조사가 안 돼 있는 것은 진짜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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