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240만명 돌파
전세계 4000만장 누적 판매

블루홀의 자회사인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한 PC 온라인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게임이 16일 10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이날 구글 플레이 스토어, 삼성 갤럭시 앱스,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동시에 오픈됐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출시 이후 전 세계 4000만장이 넘는 누적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12월에는 콘솔(비디오게임)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했다. 이 게임 판매로 블루홀은 지난해 매출 6665억원, 영업이익 2517억원을 거뒀다. 이달 초에는 게임 개발자 200여 명에서 성과급 300억 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모바일 버전은 펍지주식회사와 텐센트가 재현한 것으로 지난 3월 북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서비스에서 시작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5일 사전예약 후 하루 만에 신청자 수 50만명을 돌파했고 240만명이 사전예약을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는 RPG(롤플레잉게임)만이 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준 성공적인 사례"라며 "PC게임의 인기가 모바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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