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V.O.S), 서명선 부부 세족식

연예계 대표 다둥이 가족인 가수 V.O.S 박지헌, 서명선 부부가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는 16일 ‘제7회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시상식을 강남 듀오 본사에서 개최했다.

듀오는 매년 5월 ‘부부의 날’을 기념해 다둥이 가족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 역시지난달 25일까지 세 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 가정의 행복 수기를 공모 받아, 명예의 전당에 오를 세 가족을 선발했다.

박지헌, 서명선 부부는 이날 “넷째를 가졌을 때부터 주변에서 걱정의 목소리를 내며 출산을 반대했었다”면서 “그 때 그 말을 따랐으면 어쩔 뻔 했나 싶을 정도로 아이들이 있어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많이 낳고 사는 인생도 이렇게 좋은 점이 많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주인공 원만희, 김연숙 부부는 “삼대가 함께 살고 있는 7남매 가족”이라고 소개하며 “최근 남편의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7명의 응원을 한 번에 받고 있어 이겨낼 힘이 난다. 이런 시기에 듀오의 응원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주인공 이근배, 문선희 부부 가족은 자녀들의 효심이 돋보였다. 차남 이인재씨는 “군 전역을 하고 보니 커 보이기만 했던 부모님이 한없이 작고 약하게만 느껴져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쭉 효도할 수 있게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듀오는 이들 세 가족에게 총 300만원의 가족사랑 지원금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주변 다둥이 가족을 추천한 추천인 10명에게 총 1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했다.

박수경 듀오 대표는 “둘만 낳아도 다둥이가 된 요즘 6남매, 7남매 가족을 만나 낯설면서도 반갑다”면서 “함께 하는 가족이 있는 삶은 말로는 다 표현하기 어려운 희로애락과 든든함이 있다. 자녀가 많으면 힘들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행복한 가족들의 이야기도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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