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열 기능 높이고 무게 줄여

KT&G는 오는 23일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릴 플러스(lil Plus+)’(사진)를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릴 플러스는 릴 후속 제품으로 듀얼 히팅 기술을 적용해 고른 가열을 통한 균일한 흡연감을 제공한다. 또 기존의 가열 청소보다 편리하고 깨끗한 청소 시스템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프트 코팅 기법으로 손에 쥐는 느낌을 부드럽게 했고 전원 버튼에는 은은하게 빛나는 ‘히든 LED’를 채택했다. 기존 화이트와 블루 색상에 다크 네이비 색상도 추가됐다. 무게는 84g으로 이전 제품보다 6g 가벼워졌다. 권장 소비자가는 11만원으로 할인 쿠폰(2만7000원) 적용 시 8만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릴을 비롯해 아이코스, 글로 등 가열식 궐련형 전자담배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이날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담배업계 등에 따르면 필립모리스가 2017년 5월28일 아이코스를 내놓으며 국내 첫선을 보인 궐련형 전자담배는 출시 11개월 만인 올해 3월까지 1억6300갑(갑당 20개비)이 팔렸다.

월별 판매량은 올해 들어서 1월 2300만 갑, 2월 2200만 갑, 3월 2400만 갑 등으로 늘어나고 있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8.6%이며 연내 1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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