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에서 16일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할 우리측 대표단에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이 포함됐다.

통일부는 15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을 김정렬 국토부 2차관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류광수 산림청 차장 등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 5명의 대표단 명단을 우리측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담에서는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해 활용하기 위한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산림협력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판문점 선언에 5월 중 열기로 한 장성급 군사회담과 8·15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논의할 적십자회담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및 6·15 남북공동행사 개최를 위한 의견 교환은 물론 아시안게임 공동참가를 위한 체육회담 일정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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