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3월부터 열리고 있는 스포츠 행사 비르켄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비르켄 대회는 매년 2만5000여 명이 참가하는 북유럽 최대 스포츠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장거리 스키부터 달리기, 싸이클 등 3개 종목이 6개월간 진행된다.

쌍용차는 대회 기간 전시장을 꾸리고 티볼리 에어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 등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월 장거리 스키가 유럽 30개국에 중계되면서 브랜드 홍보 효과를 봤다”고 평가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실용적이고 활동적인 SUV의 특성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폴란드 대리점은 이번 시즌 여자 배구 1부 리그에 소속된 MKS 동브로바구르니차팀을 후원하는 등 각종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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