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5일 이지바이오(5,71010 0.18%)에 대해 당분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600원에서 95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바이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88억원과 34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19.4% 늘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6년 11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가축들이 살처분됨에 따라 닭과 오리 사육수수가 감소하면서 작년 1분기 부진했던 배합사료 판매 실적이 기저효과로 작용했다"며 "리피돌, 엔도파워 등 사료 첨가제 수요가 확대되며 관련 실적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사료사업부의 기저효과와 육가공사업부의 성수기 효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동물 질병진단 및 이종장기 연구기업인 자회사 옵티팜의 상장 기대감을 감안하면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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