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녹화 불참…'전참시' 세월호 논란에 충격

방송인 이영자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번 주 녹화에 불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TV리포트에 따르면 이영자의 최측근은 "이영자가 ‘전지적 참견 시점’ 영상에 많은 충격을 받은 상태다. 이영자는 이번 주 녹화에 참석이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을 제작진에 전달했다"고 알렸다.

지난 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의 '어묵' 먹방 장면에 세월호 참사 보도화면을 넣어 편집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프로그램은 물론 MBC까지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논란이 일자 제작진은 "긴급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사안을 철저히 조사하겠다. 또한 관련자의 책임을 묻고 유사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책을 강구하겠다"고 사과했다.

또한 최승호 MBC 사장도 "다시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고 참담한 심경"이라며 "이 사건을 보고받은 뒤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님께 직접 사과하고 철저한 조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사 결과가 나오면 제가 직접 찾아뵙고 다시 한 번 사과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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