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제협력 관련 종목들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의 방북 소식에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로템(32,4502,100 6.92%)은 전날대비 950원(3.0%) 오른 3만2600원을 기록 중이다. 범현대가의 현대제철(57,3002,000 3.62%)과 현대엘리베이(120,00012,500 11.63%)도 소폭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쌍용양회우(6,070180 3.06%)와 금강공업우(37,65050 0.13%) 등 남북경협 관련 종목의 우선주들은 20%대 큰폭으로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좋은사람들(5,710400 7.53%), 제이에스티나(7,940490 6.58%), 푸른기술(30,050450 -1.48%) 등이 1~2%대 상승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미국의 이란 핵 협정 탈퇴를 공표하는 자리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사실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 준비 및 북한 억류 미국인 3명의 석방 문제를 협상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장소 및 일시와 관련해 "장소가 선택됐고 시간, 날짜 모든 게 선택됐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 정상회담에서 매우 큰 성공을 고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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