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영상] 김경수 "특검이 아니라 더한 조사에도 당당히 응할 것"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전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사건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

김경수 의원은 "조사 과정에서 충분히, 당당하게, 한점 의혹 없도록 밝히겠다"면서 "저는 그동안 여러 차례 신속히 수사해줄 것을 요구해 왔다. 다소 늦긴 했지만 오늘이라도 조사가 이뤄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필요하다면 특검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조사에도 당당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경수 의원과의 질의응답 내용이다.

▶ 드루킹이 부탁한 사람들을 청와대에 인사추천하셨는데 왜 그랬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차례 밝히기도 했고요. 오늘 조사 과정에서도 다시 한 번 충분하게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 댓글 조작 사실을 알고 있었나.

"그 부분은 이미 아니라고 여러 번 말씀드렸던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 드루킹과 특별히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다고 했는데 경찰 조사에서 밝혀졌다.

"제가 그렇게 말씀드린 적은 없고요. 그와 관련해서도 어느 정도 해명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김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댓글 여론조작 관여 여부와 드루킹으로부터 인사청탁을 받은 과정 등 제기된 의혹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신세원 한경닷컴 기자 tpdnjs022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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